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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꽃샘추위…내일 전국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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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쌀쌀, 꽃샘추위…내일 전국 눈ㆍ비
  • 송고시간 2018-03-20 07:19:48
[날씨] 출근길 쌀쌀, 꽃샘추위…내일 전국 눈ㆍ비

[앵커]

비가 그친 후, 쌀쌀해졌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목요일부터 따뜻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지난 주는 내내 포근해 봄날씨가 물씬 느껴졌는데요.

이번 주는 비 소식도 잦고 기온도 들쭉날쭉합니다.

오늘은 찬바람이 불며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3.9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내려가있고요.

바람때문에 실제 길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 아침은 서울 1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고요.

이 추위는 목요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주도는 비가 계속 오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밤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겠고요.

그 외 지역은 내내 구름만 끼면서 날씨 무난하겠습니다.

또 바람이 워낙 강하다보니 해상으로는 강한 풍랑과 강한 바람이 계속해 불어들겠습니다.

선박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도 가량이나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시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내리는 곳이 꽤나 될 것으로 보이고요.

많은 양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춘설의 특성상 습기를 가득 머금었기 때문에 꽤나 무겁습니다.

이로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목요일부터 다시 맑고 따뜻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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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