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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소방관 처벌 놓고 찬반 대립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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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천 참사 소방관 처벌 놓고 찬반 대립 격화
  • 송고시간 2018-03-20 07:30:41
제천 참사 소방관 처벌 놓고 찬반 대립 격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출동한 소방관에 대한 처벌을 둘러싸고 찬반이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충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어제(19일) 오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진화와 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처벌을 반대한다"고 밝힌 뒤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유족들은 "진실 규명을 통해 과실이 밝혀지면 책임지는 게 마땅하다"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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