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수뢰 혐의 전 광주시 간부 숨진 채 발견…수첩에 "억울"

지역

연합뉴스TV 수뢰 혐의 전 광주시 간부 숨진 채 발견…수첩에 "억울"
  • 송고시간 2018-03-20 07:32:44
수뢰 혐의 전 광주시 간부 숨진 채 발견…수첩에 "억울"

어제(1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대촌동 한 공원에서 전 광주시청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2016년 광주2순환도로 1구간 운영업체와 민간투자 보증을 위한 협약 과정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A씨 시신 옆에서 발견된 서류 봉투 안에는 가족에게 남기는 말 등 6∼7장 분량의 유서가 있었고 수첩에는 '시 재정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억울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