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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첫 여성국장 내정자 테러용의자 '물고문' 논란 증폭

세계

연합뉴스TV CIA 첫 여성국장 내정자 테러용의자 '물고문' 논란 증폭
  • 송고시간 2018-03-20 09:09:02
CIA 첫 여성국장 내정자 테러용의자 '물고문' 논란 증폭

CIA 국장 내정자인 지나 해스펠의 물고문 전력 등을 이유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인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사상 첫 여성 CIA 국장 탄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랜드 폴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상원의원 4명은 해스펠 내정자가 과거 테러용의자를 상대로 물고문했다는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인준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스펠 내정자는 해외비밀공작으로 2002년 태국에서 비밀감옥을 운영할 당시 알카에다 조직원 2명에게 80여 차례의 고문을 자행하고, 이로 인해 한 명은 왼쪽 눈 시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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