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고, 해상 전역에는 풍랑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파도가 3∼6m 높이 일고 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해상의 높은 파도로 인해 제주와 다른 지방 및 부속 도서를 연결하는 8개 항로의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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