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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종일 쌀쌀…밤 제주·남해안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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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꽃샘추위' 종일 쌀쌀…밤 제주·남해안 눈비
  • 송고시간 2018-03-20 10:22:11
[날씨] '꽃샘추위' 종일 쌀쌀…밤 제주·남해안 눈비

[앵커]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밤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눈과 비가 오겠고,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지금 이 시각 서울 5.7도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도 9도에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1도로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겠고, 기온은 주 후반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나흘사이에도 이렇게나 날씨가 들쭉날쭉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낮 동안 청주 10도, 대구와 창원이 8도로 특히나 남부지방은 어제에 비해서 기온이 큰 폭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밤부터는 눈,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남해안으로 오겠습니다.

그리고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전국이 눈, 비 구름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동쪽지방은 모레 새벽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에 최고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동쪽 산간과 남부 내륙으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또 한번 강원산지에 최고 20cm에 달하는 큰눈이 예상됩니다.

먹구름이 지나간 뒤, 모레 낮부터는 전국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봄기운도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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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