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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한미 연합훈련 내달 시작…남북 평양공연 실무접촉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한미 연합훈련 내달 시작…남북 평양공연 실무접촉
  • 송고시간 2018-03-20 16:56:41
[뉴스1번지] 한미 연합훈련 내달 시작…남북 평양공연 실무접촉

<출연 :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달 가량 미뤄졌던 한미 연합훈련이 내달 1일 시작됩니다.

독수리훈련은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단축됩니다.

최근의 한반도 대화 모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인데요.

"예년 수준의 훈련을 이해한다"고 했던 북한 측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한편 오늘 판문점에서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이 있었는데요.

이 시간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렸습니다. 3시간 여 진행이 됐는데 생각보다 빨리 협의가 됐어요?

<질문 2> 이번에 평양에 가게된 가수들을 보면 전에 갔던 가수들도 있고 이번에 처음 가는 가수들도 있는데 북한 주민들이 어떻게 볼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북측에서 이런 가수들을 불러달라 했는지, 일각에서는 김정은, 김여정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관측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이 이전에 남측 와서 공연했을 때 일부 개사를 했는데요. 이번에 저희들이 북측에 가게 되면 K-POP을 부르게 될 듯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율이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4> 국방부가 평창올림픽으로 미뤘졌던 연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습을 다음 달 1일부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최대한 '로키'로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질문 5> 윤상 씨가 말하니까 좀 더 부드럽고 남북 협의에 있어서 기존과 다른 분위기인데요.

지금까지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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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