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절기 춘분…꽃샘추위에 눈까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춘분…꽃샘추위에 눈까지
  • 송고시간 2018-03-21 07:10:35
[날씨] 절기 춘분…꽃샘추위에 눈까지

[앵커]

오늘이 봄의 절기 춘분인데, 꽃샘추위가 어제보다 더 심해졌고, 곳곳으로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도 오늘 밤까지 비가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이 봄의 네번째 절기인 춘분 인데요.

꽃샘추위는 어제보다 더 심해져서 잠깐만 밖에 있어도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때아닌 춘설도 내리고있습니다.

지금 충북과 남부내륙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밤사이 대전에는 3cm, 대구와 경북내륙에도 5cm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있습니다.

이 눈비구름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내릴텐데요.

오늘까지 강원영동과 산간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10cm, 그 밖의 충청과 남부내륙에도 1~5cm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수도권 등 그 밖의 전국에는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봄바람치고는 꽤나 강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계속되겠고요.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과 광주가 4도에 머물겠고요.

대전과 대구가 3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금요일과 주말 그리고 휴일까지도 화창한 봄날씨를 다시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