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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파라치', 시행 하루 앞두고 결국 연기

경제

연합뉴스TV '개파라치', 시행 하루 앞두고 결국 연기
  • 송고시간 2018-03-21 07:34:40
'개파라치', 시행 하루 앞두고 결국 연기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은 주인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일명 '개파라치' 제도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22일로 예정됐던 반려견 소유자 준수 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시행 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포상금제는 1년 전 관련 내용이 포함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이어져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수렴·논의를 지속했으나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아 추가 논의와 검토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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