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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여중고서 '미투'…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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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경기도 평택 여중고서 '미투'…경찰 수사 착수
  • 송고시간 2018-03-21 09:21:53
경기도 평택 여중고서 '미투'…경찰 수사 착수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의 한 여자중학교와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들로부터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A 여중과 B 여고 교장은 "교사 11명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두 학교는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기독교 사립학교로, 신고된 11명 중 한 명은 학교 목사 겸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 중이며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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