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원전과 암 발생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방사선 건강영향평가'를 추진합니다.
원안위는 내년까지 2년간 영향 평가와 관련한 이행체계를 마련한 뒤, 2020년부터 5년 단위로 원전 주변 주민의 건강상태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방사선작업 종사자와 퇴임한 종사자를 포함한 15만 명과 원전 주변 5km 이내 거주 주민 11만 명입니다.
원안위는 과거 역학조사에서 제외했던 기존 암 환자, 소아 청소년도 대상에 포함하고, 가족력을 포함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정밀한 분석을 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