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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짙은 중부지방…한낮 포근 '서울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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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짙은 중부지방…한낮 포근 '서울 13도'
  • 송고시간 2018-03-23 11:27:16
[날씨] 미세먼지 짙은 중부지방…한낮 포근 '서울 13도'

공기가 더욱 탁해지고 있습니다.

입자가 작아 몸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농도까지 곳곳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초미세먼지농도 '보통'수준이 세제곱미터당 16-50㎍ 사이입니다.

그런데 지금 수도권이 66㎍, 충북이 64㎍, 전북이 59㎍까지 올라 '나쁨'단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먼지 예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공기는 탁하지만 기온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이 13도로 평년기온 회복하겠고요.

대전과 청주도 13도, 대구는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곳곳으로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어 시야는 뿌옇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늘도 너울성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드디어 주말인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게다가 서풍이 불면서 더욱 포근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 13도, 모레는 1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단, 크게 나는 일교차는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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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