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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쓰레기 섬 한반도 7배…애초 예상치 16배

세계

연합뉴스TV 북태평양 쓰레기 섬 한반도 7배…애초 예상치 16배
  • 송고시간 2018-03-23 13:34:56
북태평양 쓰레기 섬 한반도 7배…애초 예상치 16배

북태평양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이 '거대 쓰레기 섬'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쓰레기 섬은 약 155만㎢의 면적에 7만9천t의 쓰레기가 모여 있어 면적으로는 한반도의 7배에 달합니다.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클린업 파운데이션'은 항공 촬영과 선박 수거를 통해 쓰레기 섬 규모를 이같이 파악했습니다.

이 섬에는 1조 8천 억 개의 쓰레기 조각이 바다에 떠다니고 있으며 99%가 플라스틱입니다.

기관 측은 섬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최소 30년 이상 남아있을 수 있다며 한 세기 이상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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