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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볼' 프로야구 개막전…관심가는 매치업은

스포츠

연합뉴스TV '플레이 볼' 프로야구 개막전…관심가는 매치업은
  • 송고시간 2018-03-23 17:52:37
'플레이 볼' 프로야구 개막전…관심가는 매치업은

[앵커]

야구팬들이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2018 KBO리그가 내일 전국 다섯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치릅니다.

올해 10게 구단의 전력이 드러나는 첫 판을 백길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첫 단추를 꿰는 개막전에서는 삼성을 제외한 9개 팀이 외국인 에이스를 마운드에 올려 진검승부를 합니다.

모든 팀의 경계 대상이 된 디펜딩 챔피언 KIA는 광주챔피언스필드로 kt를 불러들여 9개월의 여정을 시작힙니다.

지난해 20승을 거둔 헥터 노에시가 첫 판을 책임지고, 맞서는 kt 역시 터줏대감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투수입니다.

고척돔의 맞대결 역시 눈길을 끕니다.

지난 2015년부터 두 시즌 동안 한화의 유니폼을 입었던 에스밀 로저스가 넥센의 선발 투수로 한화를 만납니다.

한화 역시 로저스를 뛰어넘는다는 자체 평가를 받는 키버스 샘슨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KBO리그로 돌아온 넥센 박병호가 홈 팬들앞에서 복귀포를 쏘아 올릴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롯데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긴 조쉬 린드블럼도 개막전 출전 특명을 받았습니다.

이를 상대하는 삼성은 윤성환이 토종 투수의 자존심을 세워야 합니다.

윤성환은 롯데에서 FA 계약을 맺고 파란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춥니다.

문학에서는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첫 선을 보이고, SK는 3시즌 동안 팀의 1선발로 활약한 메릴 켈리가 등판합니다.

마산에서는 대만 출신으로 벌써부터 팬들을 몰고 다니는 NC의 왕 웨이중이 선발로 낙점됐고 LG도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윌슨이 나섭니다.

LG는 미국프로야구에서 돌아온 김현수가 공식 복귀전을 치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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