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4시 반 쯤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24살 김 모 하사가 머리에 총기로 인한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하사는 119 구급대에 의해 오후 5시 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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