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눈 건강과 뇌세포 노화방지 등 항산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상품성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데요.
경남 통영시가 이런 블루베리를 새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박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블루베리 농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곳은 온풍기로 시설 내 온도를 높여 블루베리를 한 달 일찍 출하했습니다.
<김연우 / 농민> "기후가 따뜻하기 때문에 당도도 좋고 식감도 좋고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꼽힐 정도로 시장성이 좋습니다.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해소, 항암효능 등도 뛰어납니다.
<최윤영 /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계장> "우리 시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기술보급을 실시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통영시도 블루베리 인기에 발맞춰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설립하고 작년부터 비닐하우스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조기출하 재배기반과 기술을 확립해 블루베리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박정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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