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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ㆍ김인경 3R 공동 1위… LPGA 2연승 노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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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지은희ㆍ김인경 3R 공동 1위… LPGA 2연승 노린다 外
  • 송고시간 2018-03-25 20:42:10
지은희ㆍ김인경 3R 공동 1위… LPGA 2연승 노린다 外

[앵커]

LPGA KIA 클래식에 출전한 지은희 선수와 김인경 선수가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인비 선수에 이어 2주 연속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파4 16번홀.

지은희의 샷이 자로 잰 듯 그린 위에 정확히 떨어집니다.

3라운드 마지막 버디를 잡아낸 지은희는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3라운드 중간합계는 11언더파 205타.

2라운드 중간합계 공동 7위에 머물렀던 순위는 공동 1위로 상승했습니다.

2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인경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지은희,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태극 낭자들은 지난주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박인비에 이어 2연승을 노립니다.

첫 세트를 기분 좋게 따낸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였지만 세계랭킹 175위 호주의 타나시 코키나키스에 연달아 두 세트를 내주고 패하고 말았습니다.

<로저 페더러 / 스위스>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제 움직임이 완전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페더러는 다음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에게 내주게 됐습니다.

스웨덴과 캐나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스웨덴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러시아를 7대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캐나다는 우리나라를 꺾고 4강에 진출한 미국을 9대7로 꺾고 스웨덴과 대결합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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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