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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악의 미세먼지 계속…서쪽 안개도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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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악의 미세먼지 계속…서쪽 안개도 짙어져
  • 송고시간 2018-03-26 21:42:03
[날씨] 최악의 미세먼지 계속…서쪽 안개도 짙어져

오늘 한때 서울의 초미세먼지농도는 100㎍을 넘기며 올 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금은 잠시나마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40㎍안팎까지 내려왔고,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게, 밤사이 다시 대기가 정체된다는 겁니다.

점차 또 곳곳에서 먼지수치가 올라가겠고 내일도 계속해 '나쁨'수준이 유지됩니다.

수도권은 내일 또 비상저감조치가 실행되겠습니다.

이 가운데 서쪽지방은 당분간 안개도 매우 심할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동쪽지방은 안개는 심하지 않겠으나 매우 건조해 화재조심해야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영동은 내일 낮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겠지만, 서쪽지방은 낮에도 안개가 남아있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8도, 전주와 광주가 7도, 대구가 6도까지 내려가다 다소 쌀쌀하다가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최고 18도, 대구 24도, 전주와 광주가 2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지만 미세먼지수치는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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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