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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가고 황사 유입…짙은 안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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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가고 황사 유입…짙은 안개 조심
  • 송고시간 2018-03-27 22:10:07
[날씨] 미세먼지 가고 황사 유입…짙은 안개 조심

안그래도 미세먼지 때문에 힘든데 안개까지 심해 더 불쾌합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대기정체가 심해서 안개와 함께 먼지농도가 계속 높겠고요.

내일 낮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또 걱정입니다.

황사는 대부분 중국 복동지역을 지나, 북한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요즘 안개 때문에 바다에서나 육지에서나 사고들이 참 많죠.

따뜻한 남서풍과 큰 일교차 때문에 안개가 만들어지고 있는 건데요.

당분간은 날씨에 큰 변화가 없어서 해상과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백두대간 넘어 영동과 영남지역은 되려 건조해져 화재 조심해야겠습니다.

기온은 계속 높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서울 9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0도, 전주와 광주는 22도, 대구에서는 반팔을 입어도 되겠습니다.

2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모레 목요일에는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다가오는 토요일까지는 뚜렷한 비 예보가 없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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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