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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사장 "4월20일까지 자구안 못내면 부도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GM사장 "4월20일까지 자구안 못내면 부도 우려"
  • 송고시간 2018-03-28 07:43:06
GM사장 "4월20일까지 자구안 못내면 부도 우려"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한국GM 노조에 자금난으로 인한 부도 가능성을 언급하며 임단협 '잠정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지난 26일 노조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4월20일 정도까지 자구안을 내지 못하면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자금난으로 인해 부도가 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엥글 사장은 또 4월 말까지 6억 달러, 약 7천500억원 정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조에 "이달 안으로 타결은 아니더라도 임단협 잠정합의 수준이라도 협조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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