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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공기 탁해, 낮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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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 공기 탁해, 낮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 송고시간 2018-03-28 07:55:14
[날씨] 아침 공기 탁해, 낮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앵커]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오늘 밤부터는 황사 유입 가능성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미세먼지 때문에 안 그래도 숨 쉬기가 힘든데 안개 때문에 시야까지 답답합니다.

그래도 올봄 최악의 미세먼지 고비는 넘겼는데요.

오늘 오전까진 대기정체가 계속 되면서 먼지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들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부터는 미세먼지 농도 점차 내려가면서 평소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오늘 밤부터는 또 다른 불청객 황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그 일부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쪽으로는 연일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고 있고요.

동쪽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어제 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19도, 대구 25도로 남부 지방은 좀 덥다 느껴지기까지 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 흐려지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겠는데요.

토요일까지 뚜렷한 비 예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다음 주 초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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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