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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미세먼지 일시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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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 미세먼지 일시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 송고시간 2018-03-28 10:54:34
[날씨] 낮 미세먼지 일시 해소…밤부터 황사 가능성

[앵커]

미세먼지때문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낮에는 일시 대기질이 나아집니다.

하지만 밤부터 황사가 유입 될 가능성이 있어 계속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낮부터는 대기질이 조금 나아집니다.

하지만 일시적일 텐데요.

우선 현재 초미세먼지농도 서울이 39, 경북이 54 마이크로그램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나쁨' 단계입니다.

낮부터는 차츰 먼지가 흩어지겠고요.

'보통'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단,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봄의 불청객이죠.

황사가 날아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만, 황사는 워낙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대기질은 나빠도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원영동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봄철 화재 사고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이 21도, 대구 25도, 울산 2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오후에는 남부 곳곳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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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