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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앞둔 방중…북한 의도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앞둔 방중…북한 의도는?
  • 송고시간 2018-03-28 11:12:08
[뉴스포커스]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앞둔 방중…북한 의도는?

<출연 :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ㆍ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라고 우리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공식 확인했는데요.

두 분 전문가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비공식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사실을 동시에 발표했는데요.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북중 정상회담에선 어떤 의제들이 논의 됐을까요?

<질문 1-2>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죠?

<질문 1-3> 청와대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공식 확인했죠?

<질문 2> 지난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했었죠?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봐야할까요?

<질문 3> 시기가 시기인 만큼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이번 중국 방문이 얼마 안 남은 남과 북, 북한과 미국 정상 회담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질문 4> 아직은 중국이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서 알려진 게 많지 않아요? 시 주석과 회담을 통해 어떤 말을 나눴는지도 알려지지는 않고 있는데 북한의 핵 포기 입장이 전달됐을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전달이 됐다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북한이 요청을 해서 간 건지, 아니면 중국이 불렀는지도 확실치가 않지만 북중 관계가 극적인 반전에 성공한 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봐야할 것 같죠?

<질문 6> 이번 방중 행보가 김일성처럼 머물고 김정일처럼 다녀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김정은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전용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열차를 이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7> 북미회담, 남북회담, 분명히 정전협정·평화협정 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중국과 사전에 이야기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금까지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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