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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ㆍ영서 종일 먼지 나쁨…밤부터 황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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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경기ㆍ영서 종일 먼지 나쁨…밤부터 황사 가능성
  • 송고시간 2018-03-28 12:57:28
[날씨] 경기ㆍ영서 종일 먼지 나쁨…밤부터 황사 가능성

[앵커]

전국 많은 곳에서 여전히 초미세먼지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밤부터는 황사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먼지가 차츰 해소되고는 있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어제보다는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평소보다 공기질이 좋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외출하실 때 최신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과 세종, 충남, 전남, 대전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와 영서는 오늘 종일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여기에 밤부터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날씨가 맑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면서 외출했을 때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동쪽지방의 공기는 갈수록 메말라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 고성군에서는 큰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현재도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은데 밤부터 황사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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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