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언론인 2명이 취재 도중 콜롬비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납치됐습니다.
에콰도르 내무부는 현지시간 27일 현장 취재에 나섰던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 소속 기자 2명과 운전기사 1명이 전날 에스메랄다스 주의 마타헤 마을 인근에서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평화협정에 반대한 옛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에콰도르 정부는 콜롬비아 국경 지역에서 옛 FARC 잔당 세력을 궤멸하기 위한 교전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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