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내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회담에서는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정부는 정상회담 의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관계 진전 등을 상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천해성 통일부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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