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성폭력 의혹 고소인들을 지원하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이 안 전 지사를 구속기소해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안 전 지사의 위력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주변 참모를 통해 피해자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피해자를 돕는 사람들을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시인은 하지 않고 '강압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정치권력을 이용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저지른 안 전 지사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