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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성 산불 6개 중 4개 동해안 발생…서울 절반가량 잿더미

사회

연합뉴스TV 재난성 산불 6개 중 4개 동해안 발생…서울 절반가량 잿더미
  • 송고시간 2018-03-28 20:27:37
재난성 산불 6개 중 4개 동해안 발생…서울 절반가량 잿더미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겉잡을 수 없게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축구장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우리나라의 재난성 산불은 모두 6개로, 이 중 4개가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했습니다.

1996년 고성산불, 2000년 동해안산불, 2005년 양양산불, 2017년 강릉·삼척산불 등 과거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모두 강풍 탓에 엄청난 산림피해를 냈습니다.

이 네번의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02배, 서울시 면적 절반에 육박하는 동해안 녹색지대 2만9천546㏊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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