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30일)로 넘어가면 점차 옅어지겠지만 수도권은 내일(30일) 오전과 밤시간대 일시적으로 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 계신 분들은 내일도 가급적이면 황사마스크를 챙기는 편이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밖의 전국은 종일 좋겠습니다.
모처럼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어김없이 서해안지역부터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일(30일) 오전까지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영동과 일부 경북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맑겠고 황사는 대부분 중국 쪽으로 향해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9도, 춘천 6도, 대구 8도, 전주와 광주 11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내일(30일)부터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월 첫날인 일요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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