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낮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되면서 전국에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전에는 서해안지역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날씨 확인하실때 미세먼지 상황은 어떤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우려했던 황사가 중국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낮부터 점차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면서 오늘 모처럼만에 공기 걱정 없이 나오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오전과 밤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탁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 계신분들은 가급적 마스크를 챙겨 나오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해안 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00m도 채 되지 않아 매우 사고 위험이 크고요.
동쪽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수일째 발효 중입니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낮 동안 맑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 만큼 오릅니다.
서울은 20도, 광주가 22도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하늘 맑다가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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