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을 한 차례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가 방대하다 보니 기소하기까지 시간이 부족해 구속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의 1차 구속기한은 내일(31일)로 검찰이 구속 기한을 연장할 경우 다음달 10일까지로 늘어납니다.
검찰은 또 방문 조사를 거부하는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조사에 응하도록 설득하는 작업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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