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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평양 공연 불참…"드라마 촬영 때문"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다음달 열릴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불참합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가 MBC TV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평양 공연에는 조이를 제외한 네 명만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벨벳이 포함된 우리 예술단은 내일(31일) 방북해 1일과 3일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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