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오르더니 지금은 다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정체도 심해지면서 오늘(31일) 밤에는 일부 중서부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아지니까요.
이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4월 첫날이자 일요일 내일은 전국 미세먼지농도 '보통'일 텐데요.
오늘보다 구름이 더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영동과 일부 경북중심으로는 계속해 건조하겠고요.
특히 강원산지는 바람도 강해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0도, 대구 9도, 전주와 광주가 11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8도, 전주와 광주 22도, 대구는 2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물결은 대부분 낮게 일겠고,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다음주 중반까지는 예년보다 계속 포근하겠지만,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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