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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절정…막 올린 진해 군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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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벚꽃 절정…막 올린 진해 군항제
  • 송고시간 2018-04-01 11:33:34
벚꽃 절정…막 올린 진해 군항제

[앵커]

경남 창원에서는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시내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잇따른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경 기자.

[기자]

네. 제가 선 이 곳 경화역은 화사한 벚꽃이 철길을 따라 이어지며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활짝 핀 벚꽃이 하늘도 가릴 정도인데요.

벚꽃 터널을 따라 지나는 기차는 봄의 낭만을 더합니다.

진해 군항제가 개막한 오늘 시내 곳곳에는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에는 그야말로 만발한 벚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벚꽃 시가지를 둘러보는 일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는데요.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이 준비돼 축제의 흥을 돋웁니다.

벚꽃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별빛 축제와 해상 불꽃쇼도 펼쳐집니다.

봄의 정취를 담은 진해 군항제는 1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달 초순까지 절정을 이어갈 벚꽃은 축제 후반부에는 떨어지는 벚꽃비로 또다른 운치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에서 연합뉴스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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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