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경제관료들의 순자산이 지난 1년새 일반가구의 9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경제부처 고위 공직자 113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이 1억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고위 경제관료의 평균 자산은 작년 말 기준 21억2천여만원, 부채는 3억8천여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17억4천여만원으로 고위 경제관료의 순자산 증가액은 국민 평균에 비해 8.6배 많았고, 소득 하위 20% 가계에 비하면 10배 더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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