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주 소비가 다소 증가한 데 반해 막걸리는 6년째 소비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주 내수량은 130만9천㎘, 소주 한병으로 환산하면 36억3천만병이 넘게 판매돼 전년보다 0.5% 증가했습니다.
2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87병, 하루에 2.1잔의 소주를 마신 셈입니다.
반면 막걸리의 내수량은 32만㎘로 1년 전보다 2.7% 감소해 6년째 소비량이 내리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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