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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격변하는 '한반도의 봄'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격변하는 '한반도의 봄'
  • 송고시간 2018-04-02 07:32:52
[정정당당] 격변하는 '한반도의 봄'

<출연 :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ㆍ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국립외교원 김한권 교수>

오늘(1일) 한반도 이슈를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ㆍ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1일)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이 속한 우리 가수들이 13년 만에 평양에서는 단독 공연을 펼쳤습니다. 2시간여 동안 북한 주민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대중음악 공연이 앞으로 있을 남북 관계에 어떤 의미가 될까요?

<질문 2>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4월이 시작됐습니다. 집권 후 단 한 번도 국제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봄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의 방중은 2011년 5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문 이후 7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수 년 간 싸늘했던 관계 대신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했는데요. 북한의 이번 방중,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무엇보다 시기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예고된 상황에서 양국의 대화가 성사된 것이잖아요. 양국은 어떤 셈법을 가지고 있을까요?

<질문 4> 김정은 위원장의 광폭 외교 보폭이 러시아나 일본으로 확대되는 양상도 보입니다. 러시아 방문설이나 북일 정상회담설도 제기되던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광폭 외교 양상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무엇보다 북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의제는 역시 비핵화 문제였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전제 조건으로 한국과 미국이 단계적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서의 '단계적 조치',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6> 남북미 3자 구상에 중국의 변수까지 포함되면서 북핵 폐기를 위한 협상 셈법이 좀 더 복잡해져 보입니다. 우리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일각에서는 '북핵 접근법'으로 이른바 '톱다운 방식'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인가요? 우리 정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질문 7>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으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이 독수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늘(1일)부터 진행됐습니다. 두 달 동안 진행했던 훈련은 4주로 줄었고요. 내용 면에서도 공격보다는 방어위주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남북 회담을 고려한 조치이겠죠?

<질문 8> 지난달 29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마무리 됐습니다. 남북은 2018 정상회담을 이번달 27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먼저 이번 고위급회담에 대한 총평을 해주신다면?

<질문 9> 이달 18일 쯤에는 고위급 회담을 한 번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에는 비핵화 의제가 어떻게 명시될까요? 일각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북한이 '비핵화' 문제는 구체적인 논의를 피하거나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관측하기도 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2018 남북정상회담이 정권 초에 실시되는 만큼 결과에 따라 남북회담 정례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행보에 따라 남북 정상이 정례적으로 만나는 셔틀외교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인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북중 만남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일정까지 확정된 상황이지만요. 북미 정상회담은 '5월'이라는 시점 외에는 현재 장소나 의제 등 가시화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와 북한과의 사전조율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질지…불확실성과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1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정당당'은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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