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의 노인 학대 의심사례가 재작년보다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는 1천400여건으로, 1년 전의 1천100여 건보다 31.6% 늘었습니다.
학대로 최종 확인된 사례는 440건으로, 가해자 10명 중 9명은 아들이나 배우자 등 친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노인 학대 상담전화 1577-1389로 전화하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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