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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고온 계속, 늦은 밤부터 비…주 후반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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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고온 계속, 늦은 밤부터 비…주 후반 기온 뚝↓
  • 송고시간 2018-04-02 21:38:37
[날씨] 내일도 고온 계속, 늦은 밤부터 비…주 후반 기온 뚝↓

오늘 서울은 공식적으로 벚꽃이 개화 했습니다.

평년보다는 일주일 넘게, 작년보다는 나흘정도나 더 빨리 폈습니다.

꽃을 빠르게 만나 좋긴 하지만, 이러다 봄이 사라지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더워져 걱정도 되죠.

오늘 서울기온이 최고 23.7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높았고, 평년보다는 10도나 높았습니다.

내일까지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수요일부터 금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한때 대기정체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만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차츰 흐려져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서울 14도, 대구와 창원 12도 안팎이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6도, 전주 24도까지 올라갑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지방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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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