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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비 오며 '쌀쌀'…중부 최고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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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전국 비 오며 '쌀쌀'…중부 최고 40mm
  • 송고시간 2018-04-03 21:41:58
[날씨] 내일 전국 비 오며 '쌀쌀'…중부 최고 40mm

때에 맞지 않게 덥다 싶더니 결국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출근무렵에는 중부와 일부 호남, 경북지역까지 확대되겠고 낮에는 전국에 오다가 퇴근 무렵 중부지방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내일까지 중부에 최고 40mm, 남부지방은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간지방에는 춘설이 쏟아집니다.

최고 5cm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하루만에 급 쌀쌀해집니다.

오늘 26도선까지 올랐던 강릉의 기온이 무려 20도가량이 곤두박질 쳐 한낮에 6도에 그치고요.

대구도 15도가량이 내려간 13도, 서울도 15도 등 오늘보다 적어도 대부분 5도이상은 떨어집니다.

겉옷 잘 챙겨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모든 바다의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고요.

서해상에서는 천둥과 번개, 돌풍이 내려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사이 모두 그치겠지만, 모레 목요일에는 또 다른 비구름이 연이어 들어오면서 다시 전국에 비가 내려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기온은 더 내려가 토요일까지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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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