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서울 하늘 정말 좋았죠.
서울이 오늘(4일) 전국에서 공기도 가장 깨끗했습니다.
서울 외에도 봄비덕에 전국이 쾌적했는데요.
남부지방 곳곳은 아직도 비가 이어지면서 이렇게 벚꽃 잎이 벌써 떨어져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사이 약하게 더 오다 그치겠지만 새벽에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내일(5일)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다시 내릴겁니다.
이번에는 종일 내려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양도 더 많습니다.
강원산지는 1~3cm의 눈이 오겠고 호남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최고 60mm, 제주산간은 80mm이상, 그 밖의 전국은 10~4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겠습니다.
대기질은 계속해 좋겠는데요.
현재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어 상황을 주시해야겠습니다.
기온은 더 내려가 조금 더 쌀쌀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8도, 대구 8도, 전주 10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서울 11도, 대구 11도, 전주와 광주가 15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토요일에는 추울 정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일요일까지 쌀쌀하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평년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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