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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황사ㆍ꽃샘추위…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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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황사ㆍ꽃샘추위…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18-04-06 22:43:59
[날씨] 주말 황사ㆍ꽃샘추위…강풍 주의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봄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어주고 있는데다, 현재 내륙곳곳으로 약하게 눈이나 비도 오고 있어서 먼지농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밤 열시 현재, 미세먼지경보는 일부 강원에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아직도 시간당 평균농도는 100을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흐름상 앞으로 황사는 높은 상공으로만 지날 것으로 보여서, 내일(7일) 오전까지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수시로 먼지수치는 확인하셔야겠고요.

안전하게 꼭 황사용 마스크를 챙겨서 다녀야겠습니다.

한편 바람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6일) 밤사이 제주와 서해안, 일부 부산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으로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되겠습니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안팎까지 이를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바람은 주말과 휴일에도 강하겠고, 기온도 더 떨어져서 내내 춥겠습니다.

내일(7일)은 서울 아침에 2도, 일요일은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대부분 10도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내일(7일)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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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