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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지방선거 두달 앞으로…최대 승부처 서울 '후끈'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지방선거 두달 앞으로…최대 승부처 서울 '후끈'
  • 송고시간 2018-04-08 16:56:02
[뉴스1번지] 지방선거 두달 앞으로…최대 승부처 서울 '후끈'

<출연 : 조대진 변호사·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6월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광역단체장 선거에 도전한 후보들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대진 변호사,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방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수도권과 함께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의 대진표가 윤곽을 보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오거돈-서병수 두 후보의 리턴매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죠?

<질문 2>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문 대통령의 복심인 민주당의 김경수 의원과 한국당의 김태호 전 지사와의 6년 만의 치열한 리턴매치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주목받는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경선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들 간의 표심잡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높은 지지율에 당 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데,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4> 전국에서 친문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민주당이 예비후보자들에게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당초 대통령 이름을 넣으면 여론조사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5> 서울시장 얘기 해보죠. 안철수 위원장의 출마선언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구의역 사고현장 방문에 이어 6일에는 재활용 쓰레기 대책에 대해 비판했고 오늘은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면서 연일 박원순 시장을 정조준하는 모습이죠? 하지만 안 후보의 경쟁력이 박 시장은 물론이고 어떤 민주당 후보에도 절반밖에 안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어요.

<질문 6> 안철수 위원장은 물론 홍준표 대표도 야권연대는 없다며 거듭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절대적 우세 속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1대 1구도를 만들지 않으면 승리가 어렵다는 관측이 적지 않은데, 지방선거 정국에 따라 불씨가 재점화 될 가능성 없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오는 10일 김문수 전 지사 서울시장 후보 추대식을 열 계획입니다. 보수우파 결집을 끌어낼 후보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8> 민주평화당은 현재까지 광역단체장 공천을 위한 세부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공천 낙천자는 물론 공천 과정에 불만을 가진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삭줍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이번 첫 시험대를 무난히 통과하기 위한 복안이 없을까요?

<질문 9> 국회가 국회의 특수활동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참여연대의 요구에 거부 입장을 고수하며 결국 상고했습니다. 국익을 해치고 행정부에 대한 감시 기능이 위축된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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