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여러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갑질의 달인'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이 양파 껍질을 까듯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김 원장은 금감원이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장 파면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과를 촉구한 한국당은 앞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결과에 따라 검찰고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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