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사 부서 직원이 보관하던 이른바 '노조와해' 의혹 문건이 실제 삼성그룹 차원에서 오랫동안 작성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6천여 건의 문건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문건들이 삼성전자 등 그룹 차원에서 수년에 걸쳐 작성된 문건이 맞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번주부터 삼성전자 노조 관계자들은 물론 그룹 임직원들을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하면서 부당노동행위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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