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내일 따뜻 '서울 21도'…흐리고 밤부터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따뜻 '서울 21도'…흐리고 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18-04-09 21:43:34
[날씨] 내일 따뜻 '서울 21도'…흐리고 밤부터 비

다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기 시작했습니다.내일은 남서풍이 더 강하게 유입되서요.

기온이 쑥쑥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9도로 오늘 아침보다 9도가량 높게 출발 하겠고, 한낮에는 21도로 오늘보다 6도나 높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 저기압이 차츰 자리하게 됩니다.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고, 바람도 점점 강해지겠고요.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도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에 남부지방까지 확대 되었다가 이내 그치겠는데요.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고, 내리는 시간대도 짧겠지만, 일부 벼락을 동반해 요란스럽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정체로 인해 현재 영남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남은 내일 오전에도 다소 탁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9도, 부산이 1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구 23도, 전주와 광주는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주내내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또 고비사막과 내몽골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발원 후 하루나 이틀정도 지나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 여부를 알 수 있고, 기류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기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