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1일) 예정대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6차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보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국가 최고수위 추대'를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회를 방영했지만, 최고인민회의 소식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중요한 조치 결정으로 발표문을 조정하느라 보도를 늦췄거나, 아니면 회의를 이틀로 연장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회의는 김 위원장의 '국제관계 방침·대응방향'과 관련해 입법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점, 국가직 후속 인사가 단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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