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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봄날, 공기 깨끗…'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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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봄날, 공기 깨끗…'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18-04-12 13:39:30
[날씨] 쾌청한 봄날, 공기 깨끗…'일교차 유의'

[앵커]

따스한 봄 햇살에 낮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완연한 봄날입니다.

저는 지금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있는데요.

오늘을 끝으로 봄꽃축제가 마무리 됩니다.

오늘 날도 화창하고 공기도 깨끗한데요.

잠깐 시간내서 마지막 벚꽃엔딩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적으로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뜻합니다.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예상되면서 예년 이맘 때보다 높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저녁에는 다소 쌀쌀해지는 만큼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어제 우려했던 중국발 황사는 북한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에서 종일 미세먼지 '보통'수준을 보이겠는데요.

대기확산이 잘 되면서 내일은 더욱 더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면서 밤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주말 동안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비도 내리고 쌀쌀한 날씨가 예고돼있습니다.

주말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구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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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