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의용 실장이 워싱턴 DC에 도착한 날,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도 워싱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야치 국장의 방미는 다음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를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나, 방미 시점과 관련해선 정 실장의 일정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안보수장 간 회동 가능성도 흘려 3각 대북공조의 그림을 만들어 '재팬 패싱' 우려를 불식하려는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우리측 외교소식통은 3자간 회동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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