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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금요일 흐리고 포근…주말 비오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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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금요일 흐리고 포근…주말 비오며 쌀쌀
  • 송고시간 2018-04-12 21:46:26
[날씨] 금요일 흐리고 포근…주말 비오며 쌀쌀

그야말로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햇살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포근하고 이런 날씨가 며칠 더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오면서 또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온 그래프 보시면, 내일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토요일 낮에는 10도로 뚝 떨어지겠고, 일요일 아침에는 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토요일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돼 대부분 밤에 그치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쌀쌀한 데다 바람도 강하겠고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벼락이 칠 수도 있어서 꽃놀이 계획하셨다면 아쉽지만 일요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영남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흐려지겠고요.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7도, 대구 7, 광주가 9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8도, 대구는 17도로 동쪽지방은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턴 다시 맑아지겠고, 이후 다음 주에는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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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